마비노기 영웅전 그림덴 장단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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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영웅전 그림덴 장단점 공략

by 우리들의 세계 2022. 9. 21.

마비노기 영웅전 그림덴 장단점 공략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그림덴이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림덴은 적의 배후를 노리는 치명적인 암살자 컨셉의 캐릭터입니다. 사용 무기는 카타마르라는 무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림덴의 배경은  비운의 과거를 간직한 젊은 전사입니다. 출신에 관해서는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의 예리한 분위기와 말 붙이기 힘든 과묵함 때문에 어두운 일에 종사했다는 뒷소문이 따라다닙니다.

그림덴 역시 이 소문에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습니다. 이런 내용의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1. 그림덴의 장점

다양한 생존기와 높은 기동성

그림덴은 무기의 사거리가 짧고 암습을 위해 후방으로 이동할 필요가 있는 캐릭터인 만큼 상황에 따라 적절히 사용가능한 생존기들과 빠른 기동력으로 보완해주고 있습니다.
비록 그림덴의 생존기 하나하나는 선,후딜이 있어 검시타의 슬립 대시처럼 연속으로 들어오는 공격을 피해내거나 피오나의 퍼펙트 가드와 같이 회불기를 흘려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사일런트 스텝ㅡ사일런트 립, 섀도우 러시, 액티브: 스트라이더가 발동된 상태의 사일런트 스텝 등 빠르게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회피기로 거리를 벌리고 액티브 섬멸, 써머솔트 랜딩 등으로 빠르게 복귀하여 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특히 그림덴의 생존기들은 가짓수만큼 회피, 방어로서의 기능만이 아닌 각자의 개성이 있는 부가기능이 있어 이에 대해 잘 숙지할 수만 있다면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여 화려하면서도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강력한 액티브 스킬

그림덴은 아이덴티티라고도 할 수 있는 스킬인 암습을 통해 측후방에서 딜을 넣는 것으로 대미지를 증폭시킬 수 있으며 이때만큼은 타캐릭터들과 비교했을 때 손색이 없을 만큼 수준높은 딜이 나옵니다.
측후방이라는 조건으로 인해 딜이 불안정하다고 여길 수 있지만 그림덴은 섬멸, 써머솔트 랜딩, 섀도우 러시, 스트라이더 발동 후 사일런트 스텝 등 자체적으로 적의 측후방을 자리잡을 수 있는 스킬셋을 갖추고 있어 연속 홀딩이 가능하고 파티원 캐릭터들이 보스 머리를 심하게 돌리는 캐릭터가 아니라면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생존기 덕분에 패턴에 대한 대처능력도 어느정도 갖추고 있어 위험부담이 적다는 점도 크게 한 몫을 하고있습니다. 또한 스트라이더, 섀도우 러시, 스파인 브레이커, 디컬레이션 등 소량이지만 다양한 스태미나 회복 수단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스킬만 모두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다면 스태미나 걱정 없이 끊임없이 딜을 박아넣을 수 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화려한 모션과 이펙트

그림덴의 기술들은 스피드하면서도 화려한 동작들이 많고 카메라워크와 이펙트 등으로 이러한 모션들을 뒷받침해줘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재미를 충족시켜줍니다. 취향만 맞으면 정말 재미있는 캐릭터입니다.

단점

짧은 사거리

카타마르라는 무기 자체가 그다지 길지 않고 모션 자체도 짧게 치는 감이 있으며 역수로 쥐어 휘두르거나 체술을 사용하는 등 사거리가 길 수가 없는 모션들을 많이 차용해서 사거리는 굉장히 짧은 편입니다.

이러한 단점을 액티브 섬멸, 써머솔트 랜딩 등으로 빠르게 접근하거나 일반 공격과 일반 섬멸의 긴 전진 거리로 어느 정도 커버를 할 수는 있지만 남들보다 바짝 다가가야 한다는 점에서 접근이 힘든 일부 패턴에서는 공격조차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며 특히 스매시는 전진 거리마저 짧은 데다 선후딜도 길어서 접근하는 데에 있어 신중을 기여할 필요가 있습니다.

높은 난이도

그림덴은 앞서 장점 문단에서 서술하였던 것처럼 사일런트 립과 케센드릭 소울 등의 다양한 생존기와 높은 기동성, 이러한 생존력과 후방에서 접근하여 암습이라는 패시브 기술 등을 활용하여 뽑아낼 수 있는 준수한 딜링이라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위의 짧은 사거리 때문에 끊임없이 적에게 초근거리까지 접근을 시도해야하며 동시에 패턴으로 인해 생기는 틈새를 비집고 계속해서 측후방으로 이동해야 하는 만큼 스킬의 활용이 자유로워야 하며 몬스터의 패턴을 숙지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섀도우 러시-스매시의 연계는 성공할 경우 강력하지만 발동 조건이 매우 까다롭고 쿨마다 박아줘야 하는 스파인 브레이커는 암습 판정 시 대미지는 강력하지만 종으로는 판정이 굉장히 짧아 의외로 헛방이 자주 납니다.

까다로운 생존기

회피가드가 있지만 델리아, 아리샤와 다르게 무적 시간이 없는 빈틈과 후딜이 길어 똑같은 운영은 불가능합니다. 스텝-가드를 반복하면 오히려 뚝배기가 깨지는 것이 일상다반사. 랜딩의 무적 시간은 길지만 착지할 때 무적이 없어 재수 없으면 연타 공격이나 장판에 피격당하고 정/역 가드를 구분합니다.

특히 스트라이더 발동 시회피 시간이 상당히 짧아지는데, 투명화 부터 나타나기까지 통짜 무적인 낫비의 블링크와 다르게 회피 시간과 성능이 묘하게 구려 피격당하는 일이 많습니다.

적은 유저수

그림덴은 델리아 헤기처럼 디자인이나 출시의 타이밍 등에서 크게 걸릴 부분이 없으면서 개성적이고 재미를 추구할 수 있는 플레이 스타일이라는 요소를 가지고는 있지만 그에 반해 유저수는 너무나도 적습니다.

현 마영전 유저들이 선호하는 캐릭터는 예쁜 여캐나 컨트롤이 적게 요구되고 기본 대미지가 높아 스펙빨이 잘 통하는 캐릭터임에 반해 그림덴은 여캐가 아닌건 고사하고 심지어 남캐 중에서도 비호감형에 해당하는 외모이며, 딜을 뽑아내려면 컨트롤로 다뤄야할 요소들이 많은데다가 성능마저도 좋지 않기에 플레이어층이 적습니다.

무기 매물

비주류 캐릭터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그림덴 또한 위 단점의 이유로 유저층이 빈약해 무기 매물이 적은 편입니다.

대부분 엄청난 비용을 투자하여 고강 무기를 직접 만드는 경우가 많고 이는 어려운 컨트롤 난이도 및 비호감형 외모와 맞물려 뉴비들에게 추천을 하지도, 뉴비들이 선택을 하지도 않는 상황입니다.

많은 제약으로 인한 딜 하락

그림덴은 기본적으로 암습이 필수이며 암습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모든 타격이 딜로스입니다. 대부분의 주력 액티브 스킬이 암습으로 들어가지 않았을 시 딜량이 절반 이하로 하락하며 랜딩 후 분신 복귀 스매시로 이어지는 유사반격은 아예 증폭딜을 적용받지 못해 모든 과정이 통짜 딜로스 덩어리가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암습으로 인한 딜손실은 파티 구성원 여부에 따라서도 생겨나는데, 구조적으로 몬스터를 관통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들과 함께할 때는 부자연스럽게 보스의 몸통 방향이 돌아가는 경우가 자주 생겨 암습을 유지하기가 배로 힘들어집니다.

암습으로 인한 문제 외에, 대미지가 상당히 강해 중요도가 높은 스킬인 크사나도 스트라이더 사용 중에 보스의 타격에 닿아야 발동 가능한 스킬입니다.

1분의 쿨타임을 따로 가지고 있어 1분 50초간의 스트라이더 지속시간 중 1분의 지속시간을 피해 2번을 모두 사용하려면 연홀딩, 컷신, 보스의 패턴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쓸데없이 많습니다. 이처럼 숙련도로 극복할 수 없는 운빨 요인으로 딜을 손해 봐야 하는 상황이 잦은 게 그림덴의 큰 단점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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