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 아리샤 장단점 정리

마비노기 영웅전 아리샤 장단점 정리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아리샤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리사는 검과 마법을 함께 다룰 줄 아는 마검사이며 어떤 이유로 용병단에 들어왔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아리샤는 오른손으로 롱블레이드를 휘두르면서, 왼손에 낀 캐스틀릿으로 마법을 사용해 상황에 따라 다양한 공격을 구사하는 타입입니다.

그리고 아리샤는 개발자 인터뷰에서 아리샤의 전용 장비들은 현대적인 컨셉으로 디자인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래서 더  친숙하게 느껴지네요.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롱블레이드 아리샤 장점(롱블샤)

우수한 생존력

보유한 스킬 중 무적 혹은 가드 판정이 달린 스킬이 무려 7개나 됩니다. 기본 회피기인 디퓨전 시프트도 판정이 좋은 무적 회피기이고, 퍼펙트 드레인도 회불기를 제외하면 거의 막아낼 수 있을 만큼 판정이 좋습니다.

주력 딜링기인 워프홀과 이동기인 캐스트 마나에도 통짜 회피 판정이 달려있으며, 로드 오브 마나도 시전 하는 동안은 무적이다. 강화 루블에도 무적 판정이 있으며, 둠세이어도 퍼드와 동일한 판정이 있습니다. 보스 패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방어력 디버프를 극복하고 정말 끈질기게 살아남는 캐릭터가 될 수 있습니다.

뛰어난 추격 능력

목표해둔 대상까지 바로 이동하는 캐스트마나와, 마나스톤과의 위치를 바꾸는 워프홀이 있어 보스가 아무리 사방팔방 움직여도 아리샤는 금방 따라붙고 원할 때 공격 범위 밖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순간이동을 사용하는 보스들에겐 특히 부각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액티브 스킬

마나스톤을 활용하는 마나리전과 디멘셜홀은 쿨타임 10초에 SP를 소모하지 않으면서 시전 시 곧바로 스태미나를 100 회복합니다. 1분 30초의 쿨타임을 가진 루인블레이드와 둠세이어는 적은 SP를 소모함에도 독보적인 배율을 가지고 있으며 가드판정을 받아낼 경우 곧바로 활성마나를 채울 수 있습니다.

벨라나 리시타, 피오나 등처럼 특정 한 명을 묶는 것이 아닌 광역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는 홀딩기를 가진 건 아리샤와 이비 뿐입니다.

변신 개편의 최대 수혜자

 변신 스킬의 SP 수급을 없애버리고 관통력과 추가 피해 능력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는 개편이 이뤄졌습니다. 덕분에 기존에 변신 효율을 받지 못하던 탭비와 함께 변신 개편의 최대 수혜자로 등극했어요.

단점

부족한 타격감

주력 딜링기인 워프홀과 함께 사용하는 피스트 오브 블레이드가 마영전 내에서 두부 써는 듯한 타격감으로 유명합니다. 사운드 역시 밋밋합니다. 이 때문에 재미없는 캐릭터를 뽑을 때 근접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언급되는 편입니다.

마나에 따른 딜링

마나가 없을 때의 아리샤의 dps는 마영전 최하위 수준입니다. 그게 어느 정도냐면 평타만 치는 총카이도 롱블샤의 샤픈 마나 dps보단 높습니다.

물론 마나 스톤의 보조는 받긴 하나 그렇다고 이 현자 타임이 메꿔지는 수준은 아니며, 같은 자원을 활용하는 다른 캐릭터들은 각각 이 현자 타임을 보완할 만한 무언가가 있는 반면 롱블샤는 그것도 없습니다.

그나마 둠 세이어의 카운터나 레저넌스에 의존해야 하는데, 둠 세이어는 파티플에서 카운터 각이 마음 따라 나와주는 것도 아니고 레저넌스는 전술한 단점이 있습니다.

부족한 스태미나

아리샤의 스태미나 회복기는 마나 리전과 디멘션 홀이 끝인데 문제는 이 2개가 쿨다운을 공유하기 때문에 사실상 스태미나를 10초에 한 번밖에 회복할 수 없습니다.

아리샤의 딜 사이클은 전부 스매시 공격이기 때문에 마나를 태워 딜사이클을 2번 정도 돌리면 필연적으로 천식에 걸려 딜 누수가 발생합니다..

윕(채찍) 아리샤 장점

넓은 범위

기본적으로 범위가 넓습니다. 마르카토는 원래 넓었고 윕의 스매시인 린포르찬도 피네 역시 긴 사거리와 보기보다 넓은 폭을 자랑합니다. 거기에 공속도 적당해 잡몹 처리를 못해 애를 먹을 일은 없습니다.

마르카토가 전진성이 좀 있어서 중원 거리를 유지하기는 은근히 어렵지만 기본적으로 중거리 딜러인 만큼 근거리인 롱블레이드보다 안정성도 좋습니다. 더구나 윕에 숙련됐다면 리시딩 인터류드를 이용한 딜로스없는 미세한 거리 조절까지 가능하니 이론적으로 보스와의 근접 자체를 거부하는 중거리 플레이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투사체 무효화

윕의 하위 스킬 중 하나인 마나 디소넌스는 적의 투사체를 무효화하고 자신의 마나로 환원시킬 수 있는, 매우 뛰어난 범용성을 가진 스킬입니다.

본인을 향하는 투사체뿐만 아니라 인접한 모든 투사체를 무효화시키기 때문에 일부 보스의 원거리 패턴을 원천적으로 저지할 수 있으며, 마나 수급 또한 매우 뛰어나므로 최종적으로 본인의 딜량에도 기여할 수 있는 효자 스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적 시간

마나 비스를 활성화한 후, 평타로 20스택을 쌓고 린포르찬도 피네를 사용할 경우 역경직 포함 2초가량의 화려한 딜모션을 감상할 수 있는데, 그 2초 가량의 소요시간이 통짜 무적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재다능

윕 아리샤 역시 롱블레이드 아리샤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다재다능한 캐릭터입니다. 회피, 가드, 카운터, 말뚝딜 능력, 투사체 무효화, 자힐기, 관통 회피, 연속 가드, 추격기, 경직기, 무적 회피 겸 딜링기를 모두 가지고 있어서 굉장히 유틸리티적으로 뛰어난 캐릭터입니다.

투사체를 지워내는 특수 스킬 덕분에 파티 플레이적으로도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단점

타격감

롱블레이드만큼은 아니지만 채찍도 타격감이 형편없는 편입니다. 채찍이 땅을 찍을 때는 아주 찰지고 경쾌한 '짝' 소리가 나지만 정작 적을 때릴 땐 미묘합니다

. 마나 비스 활성화 후의 일렉트릭 사운드는 그럭저럭 호평인 편입니다. 일단 뭐가 됐든 롱블레이드의 아예 제로급 타격감보다는 훨씬 낫다는 평이 많습니다.

부족한 마나와 스태미나

주요 자원인 마나와 sp, 스태미나가 모두 중요한데 셋다 관리가 까다롭습니다. 마나의 경우 지속적인 개편으로 마나 관리가 여유로워진 롱블과 달리, 마나 수급 방법이 제한적이라 레이드 중 한 번은 무조건 마나 고갈이 옵니다.

윕은 롱블의 둠세이어와 같은 마나비스 온/오프 스킬이 따로 없는 탓에 마나가 고갈된 순간 스트리젠도 슬랩을 사용해 일부러 마나를 모두 태운 뒤 자동으로 마나비스를 오프 시키는 테크닉을 사용하게 되는데 스트리젠도 슬랩 자체가 워낙 안정성에 하자가 많은 스킬이라 이러면 딜사이클이 상당히 불안정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높은 공속 요구

델리아나 벨처럼 극공속 세팅을 강요받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윕도 제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꽤나 높은 공격 속도를 요구합니다.

설계 자체가 공격을 끊임없이 몰아치면서 노피격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주력 생존 기술인아 바투타의 짧은 가드 판정이 발목을 잡는다는 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