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 린 장단점 총 정리

마비노기 영웅전 린 장단점 총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비노기 영웅전 린 장단점에 대해서 총 정리하는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린은 창을 이용해 화려한 춤사위를 펼치는 창술가이면서 자신의 왕국을 되찾기 위해서 여행을 시작했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린은 창을 이용해서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빠른 연속 공격이 가능하며 적의 빈틈을 노려 치고 빠지는 전술에 특화되어 있는 캐릭터입니다. 무기는 배틀글레이브와 블뤼테로 나누어집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배틀글레이브 린 장점

적은 SP로 보스의 패턴을 끊을 수 있는 강제 경직

린은 250이라는 적은 SP 소모만으로 보스의 패턴을 끊어먹을 수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주력기인 10낙화가 무조건 강제 경직이기에 오히려 단점이었으나, 일섬 혹은 멸화참을 사용할 시에만 강제 경직이 되게끔 변경된 뒤로는 명백한 린만의 장점이 되었습니다.

유연한 운영이 가능한 딜링 구조

린의 주력기는 낙화인데, 이는 2•3•4 타 스매시의 추가타로 쌓을 수 있습니다. 즉 어떤 스매시를 사용해도 낙화를 쌓을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딜사이클을 원하는 대로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캐릭의 경우 특정 스매시가 가장 효과 좋기 때문에 그 스매시를 무조건 사용해야 하는 딜링 구조와는 확연한 차별점이 있습니다.

개편을 통해 진낙화를 7 스택만 쌓아도 바로 만개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기에 기존에 무조건 10 진 낙화를 위해 최소 세 번 이상의 스매시를 때려야 했다면 이제는 상황에 따라 두 번만 스매시를 때려도 스택을 터트릴 수 있게 되어 더더욱 딜링 구조가 유연해졌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점

진 낙화에 몰린 딜링

진 낙화에 딜이 몰려 있는데 이 진 낙화를 새기는 것이 타이밍 입력이 필요한 스매시 추가타 영향이 커 꽤나 번거롭습니다. 게다가 낙화를 터뜨릴 때 보스가 블링크를 하면 딜로스가 크기 때문에 패턴 상성을 크게 받는다는 단점이 있으며 낙화에 몰려있는 딜 구조상 개별 스매시의 딜량이 낮은 것도 단점이 됩니다.

슈퍼아머가 없는 스매시 스킬

예전부터 문제가 되왔던 구조적인 문제인데 배틀글레이브 스매쉬에는 슈퍼 아머가 없습니다. 스매쉬까지 평타를 이어야하는 긴 호흡구조를 가진 캐릭 특성상 중간에 피격 당하면 그대로 엄청난 딜로스로 이어집니다.

그나마 아스테라까진 좁은 공격 범위를 가진 보스들이 많아서 할만했지만 밀레시안 이후로 넓은 횡 공격 패턴이 많아서 문제입니다.

낙화를 쌓아야 되는데 4타 스매쉬까지 쓰기가 많이 어려워졌죠. 모든 성능을 끌어내면 딜링이 나쁘지 않은 캐릭인데도 그 한계까지 끌어내기가 어려운 무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블뤼테 린 장점

강력한 딜과 안정성

블뤼테는 내화를 사용하면 공격 명중시 공속 증가화 함께 체력과 스태미나를 회복하여 기만 있다면 굉장히 안정적이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쿨타임이 없는 무적 회피기 두 개, 가드기 두 개를 보유하였으며 스매시 추가타에 슈퍼아머가 붙어있어 생존력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기본 회피기의 무적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지만 모션 자체가 짧아서 체감 무적 시간이 상당히 널널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킬연계

스매시 공격 이후 거기서 끝나지 않고 다른 기술로 연계되는 경우가 많으며 액티브 스킬들도 스매시들과 유기적인 연계가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때문에 보스 패턴과 블뤼테 사용에 충분히 숙련되어 있다면 끊임없이 공세를 펼칠 수 있습니다.

빠른 공속

기본 공격 속도가 배글보다도 빠르며 역경직도 매우 적습니다. 몇몇 후딜이 긴 기술이 존재하지만 액티브 스킬인 기천비무로 캔슬이 가능하기에 선후딜 문제도 적은 편입니다.

다양한 콤보 선택

스킬이 많다 보니 그만큼 많은 상황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본 서버에 넘어오면서 스매시들의 대미지가 서로 비슷해졌기 때문이죠.

그냥 회피기로 피할 수도 있고 진풍격으로 뒤를 잡아 3타 스매시를 넣거나 반화격, 기천비무로 카운터를 노려 볼 수도 있는 등 다양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단점

좁은 범위

우산 자체가 짧다 보니 리치가 매우 협소합니다. 스매시들도 이걸 보완하지 못해 전반적인 공격 범위가 좁습니다. 때문에 보스전의 딜링 능력은 좋지만 잡몹 잡이는 그 악명 높은 배틀 글레이브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죠.

심지어 본 서버로 넘어오면서 범위를 상향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좁으며 특히 공격폭이 정말 좁은 스평들은 방향이 조금만 어긋나도 빗나갈 정도입니다.

특히 덩치가 그리 크지 않은 루 라바다나 극세사 다리로 악평이 자자한 고대 글라스 기브넨에서 두드러집니다. 당연히 잡몹 처리 능력에 있어서도 전 캐릭터 중 최악을 달린다.

 

애매한 공속 요구

기본 공속은 빠르지만 스매시 추가타가 주력이기 때문에 고공속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공속이 너무 빠르면 반대로 손이 심각하게 꼬이는 문제가 있습니다.

기본 공속이 빠르다 보니 내가 의도한 것보다 공격이 빠르게 나가고 입력 타이밍까지 꼬이기 때문인데요. 이런 게임이 그렇듯 적응하면 되긴 하지만 그 적응이 다른 캐릭터보다 번거롭고 어렵습니다

키 씹힘

추가타를 사용할 때 키 씹힘의 빈도가 은근히 높습니다. 자주 사용되는 외화가 잡기와 같은 키인 것이 이유로 추정되는데 문제는 외화와 잡기가 같이 묶여 있어 이 둘을 분리해낼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화 입력 타이밍이 빡빡하고 공속이 높아질수록 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