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즈 자네트 캐릭터 공략 및 장단점 정리
본문 바로가기
">
게임/pc게임

사이퍼즈 자네트 캐릭터 공략 및 장단점 정리

by 우리들의 세계 2022. 9. 29.

사이퍼즈 자네트 캐릭터 공략 및 장단점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관통의 자네트라고 불리는 사이퍼즈 캐릭터에 대해서 장단점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전에 항상 하던 거 알죠? 배경 스토리 먼저 보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배경 스토리

자네트라는 가명을 사용하고 있는데, 진짜 정체는 검술 명문 프리츠 가의 무남독녀인 크리스티네 프리츠입니다. 가문 특성상 남성 비율이 높은 가문인이지만 여성으로 태어난 특이한 유형입니다.

특이하게도 배경 이클립스가 '일기'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작성자는 분명하진 않지만 his Diary라는 제목을 보아 아마 남성입니다. 일기에 작성되어있는 내용으로는... 사실 프리츠 가문은 안타리우스의 실험체였습니다.

능력자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는 프리츠 가문의 특징이 있었고 안타리우스는 이것을 보고 프리츠 가문과 거래를 하게 됩니다. 프리츠 가문의 여자들은 모두 남자만을 잉태했으며 그들은 모두 은발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사이퍼였습니다. 그렇기에 프리츠 가문은 명문 검술 가문이 될 수 있었던 것이죠. 크리스티네의 아버지는 딸이 태어나자 이 운명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실험체들은 극한의 고통을 겪으며 실험을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매우 고통스러워서 스스로 죽고 싶어 할 정도라고 하네요.

다만 아버지의 노력이 있었음에 불구하고 어린시절, 잠깐 실종된 적이 있었습니다. 9세 때 자네트가 가족 산책 중 3시간 동안 실종되는 사건이 있었고 다시 발견된 자네트는 팔에 수십 개의 바늘 자국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일이 있은 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었다고 합니다.

허나 아주 부분적인 기억만 가지고 있었고 상담 내내 "경고를 받은 거야"라는 말을 되풀이했다고 합니다. 또한 갑자기 눈빛이 변하고 평소에 안 했던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아버지 제레온 프리츠는 딸을 잃고 난 뒤 무사를 고용해 집 안팎을 경계합니다. 이를 보고 주변인들은 딸에 대한 사랑이 병적일 정도라고 수근 됩니다. 집안 어디서든 무사를 만날 수 있던 크리스티네 프리츠는 아버지 몰래 무사들에게서 검술을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호의적이지 않던 무사들도 뛰어난 재능을 보고 적극적으로 가르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 작은아버지인 로리아노경이 자네트의 스승이 되어줄 무사들을 적극 채용했으며 그 아버지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묵인합니다.

크리스티네 프리츠를 가르친 무사들은 아버지를 뛰어넘는 대단한 감각을 지닌 아이였으며 또래의 남자아이들보다 훨씬 강단 있는 아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느 날 크리스티네의 삼촌인 로리아노가 황태자를 시해한 뒤 숨진 채 발견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로리아노경은 사회적인 활동이 거의 없던 인물이며 사망하기 전에 극도로 불안한 심리 상태를 보였으며 집사에게 주변 경계를 철저히 하라고 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신에 상처가 전혀 없었으며 외부에 침입 흔적도 없고 무엇보다 로리아노경은 강한 검사였기에 이 사건은 지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일단락됩니다.

그가 가진 유류품에서 메모가 나왔는데 거기에는 "더 이상은 버티지 못할 것 같소. 살아있는 자의 고통을 알기에 미안하다는 말밖에는...결국 그 애도 알게 될 것이오. 자신의 운명을..."이라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크리스티네의 아버지인 제레온 프리츠는 정신분열증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심한 자책감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한 크리스티네 프리츠는 어느 날 아버지가 자신에게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단서를 발견하게 됩니다. 결국 아버지의 입을 통해서는 진실을 알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 뒤 '자네트 뮐러'라는 이름으로 신분을 속이고 호위대에 들어갑니다.

이후 헬리오스에 입사하게 된 듯합니다. 브뤼노의 스카우팅 노트에 따르면 브뤼노가 자네트의 아버지랑 인연이 있는 듯합니다.  프리츠 가문과 홀든 가문은 서로 검술의 정통성을 주장하며 오랜 시간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여왔지만 정작 자네트와 홀든 가의 형제들은 가문 관계에 따른 갈등 없이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월 1일에 개방된 슈퍼문 스토리의 에필로그가 공개되었는데 고대 유적을 발견한 에바와 동행하던 중 에바가 발견한 유적지이자 안타리우스의 실험장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인체실험의 흔적이 있는 방에 있던 피 묻은 주사기와 익숙한 드레스, 펜던트를 보고는 영문모를 공포에 휩싸여 의식을 잃다 에바가 진정시킨 덕분에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그 후, 에바의 충고를 듣고 보고해야할 지 망설이지만 이내 자기 스스로가 진실을 알아보고자 했으며 훗날 다시 찾아갔을 때 펜던트를 바라보며 이 안이 자신이 이전에 납치되었을 당시에 감금된 곳이란 걸 깨닫고는 에바가 알려준 사이코메트리스트를 소개받으며 그에게서 자신의 과거에 대한 진실을 알아보기 위해 찾아갑니다.

에필로그 후의 이야기는 사이퍼즈 공식 만화 '기자 클리브의 인터뷰 시즌 2'에서 최종화 전의 인터뷰 상대인 에바의 에피소드와 마지막 에피소드로 이어지는데 대면한 클리브에게 시험 삼아 자신이 대련 및 대결을 하던 시절의 기억이 담긴 반지와 손수건으로 능력을 테스트한 후,

믿을 수 있다고 판단된 후에 디미트리에서 발견한 팬던트를 건네주며 메트리를 의뢰했고 기억을 읽어낸 클리브를 통해 과거 자네트가 어린 시절 납치되었을 당시의 미싱 링크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어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자네트 장점

관통 및 높은 고정대미지

자네트의 특징이자 가장 큰 장점입니다. 방어력의 일정 비율을 무시하고 대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갖춘 높은 방어 관통률과 근거리 딜러 버프까지 합쳐서 초반부터 탱커에게 무시무시한 대미지를 안겨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안면가드 나 초진공흡기 상대로도 무시 못할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강력한 특성입니다.

반대로 딜러는 초반에 방어 관통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지만, 이때는 높은 고정 대미지로 아버지처럼 딜러를 압살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후반전까지 진행하여도 높은 방어 관통 덕분에 상대방의 방어력을 무색하게 만듭니다. 말 그대로 순수한 힘으로 적들을 녹여버리는 것이 자네트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방어 관통

회피탱커의 부상으로 떠오른 장점으로 상대의 유지력 유형이 방어력이든 회피든 간에 방어 관통이라는 딜 기반이 있어서 깡 치명킷인 로즈 이펙트만 껴줘도 어떤 탱커든 녹이기 쉽습니다. 근거리 딜러 캐릭터 중에는 클리브와 자네트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입니다.

1대 1

자네트는 궁극기를 포함한 주력기들 중 다운기인 플로라를 빼면 모두 돌진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전방으로 팔을 내밀며 찌르고 베는 형식의 기술들이라 전방 리치도 상당히 길기 때문에 적들을 기습하거나, 혹은 코너를 끼고 도망치다가 나오는 적에게 오히려 역공을 가할 때 타 근거리 딜러보다 유리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지만, 사실 방어 관통을 떠나 주력기 자발레타와 프레스토, 그리고 궁극기인 로즈 드라이브에 인추공이 붙어 있으며 시간이 좀 걸릴 뿐이지 그 대미지 자체는 출중합니다. 방어 관통이 효과 보기 어려운 때인 것만 믿고서 멋모르고 자네트에게 덤비다가 오히려 생각 외로 높은 대미지에 골로 가는 수가 있습니다.

연계 능력

스킬들이 최하단 판정이 없어 혼자서 누운 적을 들어 올리며 콤보를 이어나가는 플레이는 불가능하지만 자발레타와 프레스토 모두 다단히트며 하단 판정은 후한 편이라 아군의 스킬에 살짝 뜬 적에게 스킬을 적중시키는 것이 굉장히 쉬운 편에 속합니다.

또한 적을 크게 밀지 않으면서 띄우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아군과의 협공 시 적을 공중에 오랫동안 띄워둘 수 있어 탱커를 녹이는 플레이가 안정적이고 스킬의 범위 또한 준수하여 아군과의 포커싱 도중 스킬 타이밍의 실수로 인해 발생하는 딜손실도 잘 나지 않는 편에 속합니다.

그러나 띄워 올리는 힘이 너무 좋다 보니 아군과의 연계 중에는 누워서 못 때리는 상황보다 적이 너무 높게 올라가서 딜손실이 나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센스는 필요한 편입니다.

팬텀 스텝

시간이 흐르면서 새로운 캐릭터들이 비슷한 활용도의 스킬을 나눠가지고, 팬텀 스텝 자체도 하향을 먹으면서 최고의 SP스킬은 아니게 되었지만 아직도 순간 전장 이탈, 기상 공방의 심리전, 궁극기 시전 중 캔슬 가능 등등 훌륭한 성능을 가진 스킬이며 이 정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근거리 캐릭터의 SP 기술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3. 단점

운영 난이도

자네트는 다른 검사 캐릭터와 비교할 때 궁 말고는 범위기가 없으며, 대신 팬텀 스텝과 각종 기술들로 인한 다채로운 움직임을 요구하는 캐릭터입니다. 그러나 초보자들이 이를 처음부터 적재적소에 쓰기란 매우 힘듭니다.

때문에 자네트는 다른 검사들과는 기본 운영이 상당히 다를 수밖에 없으며, 이는 여타 거기에 익숙해진 유저들에겐 적응이 어려운 요인이 됩니다. 물론 조작, 운영 난이도 때문에 자칫하면 걸어 다니는 관짝이 되는 다른 근거리 딜러들에 비하면 그나마 스킬 자체는 직관적인 자네트가 난이도가 평이하긴 합니다.

최하단 공격

근거리 딜러 캐릭터 중 최하단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방법이 가장 적습니다. 플로라뿐입니다. 스킬 연계도 안 됩니다. 즉, 적이 넘어졌을 때 적이 일어나거나 아군에 의해 붕 뜨기만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딜로스로 이어집니다.

누운 적을 공격할 방법이 매우 제한적이기에 협공에 애로사항을 겪습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스탠딩 상태의 적/에어본 상태의 적을 노리게 됩니다. 홀든 형제들과 비교하자면 다이무스는 다운된 적을 상대로 궁극기를 포함한 웬만한 스킬은 다 연계가 됩니다.

이 글은 장작으로 먼저 눕혀도 초승달-적혈로 이어지는 극딜 콤보가 있으며 벨져는 섬광궤적으로 다운시킨 후 격류-잡기 혹은 그믐에 여차하면 궁까지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네트는 플로라로 눕히면 이후 기술연계가 안됩니다. 자발레타는 질풍 베기보다 선딜이 길어 정면에서 대놓고 들어가긴 거의 불가능하고 프레스토는 돌진거리가 짧습니다.

궁 또한 전진성은 있지만 선딜이 있는 데다가 하단 판정도 없습니다. 이런 부족한 하단 판정은 자네트가 플로라로 적을 마무리하지 못했을 경우, 역으로 당할 위험성을 더욱 높이게 됩니다. 또한 자네트의 플레이에서 '적을 눕히고 들어간다'는 플레이는 상황이 극적이지 않은 한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총 정리

치고 빠지기와 강력한 콤보 딜량으로 초반 상대 딜러들을 위협하고, 후반에도 특유의 방어 관통으로 적들의 후반 방어력을 무색하게 만드는 근거리 딜러. 팬텀 스텝이라는 좋은 생존기에, 순간적으로 자리를 이동하는 스킬이 두 개나 되므로 코너나 지형을 이용해 놀라운 생존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문제는 팬텀 스텝과 스킬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는 점. 이동 성능을 가진 스킬들이라 생존과 직결되므로 쿨타임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며 하단 판정도 부실하므로 적을 플로라로 마무리하지 못하면 미련 없이 도망간다는 선택지도 진지하게 검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방어 관통을 노리고 링을 전부 올려도, 채널링계 다단히트류스킬이 두 개나 있기에 딜타임이 긴 점이 아쉽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네트는 공격력 계수가 낮은 대신 방어력 관통과 높은 고정 대미지로 승부를 보는 타입이기 때문에 공격력을 올려주는 파이크 계열과 방어력 관통을 올려주는 이펙션 계열의 공격킷이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공격킷을 채용할 때에는 크리티컬과 관련된 키트로 고정되는데, 여기서 회피가 낮은 초중반 딜러들을 겨냥하여 공격력을 동시에 챙기는 넬스 크리만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탱커와 후반전 딜러들에게 안정적으로 딜링을 할 수 있는 이펙트를 낄 것인지로 나뉘게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