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 스토리 총정리 DL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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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 스토리 총정리 DLC 출시

by 우리들의 세계 2024. 3. 4.

엘든링이 DLC출시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엘든링은 소울장르의 게임을 많이 전파시킨 게임 중 하나입니다. 게임 플레이 하기 전에 미리 스토리 배경을 알고 가면 좀 더 몰입감 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스토리 정리를 했습니다.

엘든링 DLC 출시일 발표된 사실을 알고계신가요? 미리 예약구매하셔서 특전까지 받아 가세요!!

1. 플라키두삭스의 시대

옛날, 틈새의 땅은 선대 엘데의 왕인 용왕 플라키두삭스와 그의 아내인 여신이 지배하는 고룡과 짐승의 시대였습니다.

어느 날 알 수 없는 이유로 신은 사라지고 플라키두삭스는 시간의 틈새에서 신의 귀환을 계속 기다리게 됐습니다. 이후 고룡과 짐승들의 문명은 몰락하게 됩니다.

2. 영원한 도읍

문명이 몰락한 후 바깥에서 온 희인들이 각각 리에니에와 케일리드에 영원한 도읍 녹스텔라와 노크론을 세웠습니다 찬란한 문명을 이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남쪽에서 온 거인들은 케일리드에서 거인들의 산령으로 이동해 자리를 잡고 있던 비룡 볼레아리스를 쫓아내고 거인의 불가마를 만들어 불을 섬기기 시작했으며, 붉은 적발을 가진 늑대들은 거인들에게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3. 황금의 시대

'위대한 뜻'이라고도 불리는 초월적 존재 거대한 의지는 황금의 유성을 통해 틈새의 땅에 짐승을 내려보내고, 이것이 황금률이자 엘든링 그 자체가 됩니다.

 

이 과정에서 큰 나무와 이름 없는 영원한 도읍은 엘데의 유성을 직격으로 맞아 박살 난 뒤 지하로 가라앉았고, 그 자리에서 황금 나무가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안개의 바다를 건너 틈새의 땅에 찾아온 희인 마리카는 황금률을 품을 그릇으로 선택되어 황금 나무의 규율을 틈새의 땅에 세우기 위한 세력을 키우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틈새의 땅의 모든 세력들이 황금 나무에 우호적이지 않았습니다.

 

DLC는 황금나무의 관한 내용이라서 본편의 스토리와 이어진다는 게 더 몰입감 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손가락의 선택을 받은 반신 눈의 여왕은 신을 살해하는 흑염의 힘과 그 근간인 '운명의 죽음'을 섬기는 신의 살갗의 사도들을 이끌고 있었습니다.

 

마리카는 자신에게 주어진 그림자의 짐승이자 의붓동생 말리케스를 보내 이들을 무찌르고 운명의 죽음을 봉인하여 말리케스에게 맡기게 됩니다.

 

 이렇게 황금률은 신을 살해하는 운명의 죽음을 배제한 채 세워집니다. 그 이후 마리카는 새 시대를 이룰 자신의 반려로 당대에 이름을 날리던 전사 호라 루를 선택하게 됩니다.

 

호라 루는 전투에 대한 끝없는 욕망을 억눌러줄 짐승 재상 세로시를 어깨에 짊어지고 왕이 되겠다는 맹세를 하며첫 번째 왕 고드프리라는 이름을 얻게 됩니다.

 

여왕 마리카와 고드프리 사이에서는 황금의 고드윈을 포함해 많은 자손들이 태어났고 그 혈통은 황금의 일족이라 불리게 됩니다.

황금의 일족은 대를 이어갔으며 먼 자손으로 황금의 고드릭이 태어났습니다. 또한 황금의 일족 중 쌍둥이 모르고트 모그는 더러운 흉조의 저주를 짊어지고 태어났기에 관례대로 즉시 하수도에 버려졌다고 합니다.

 

한편 벼락의 힘을 사용하는 고룡들은 황금 나무의 도읍에 반발하여 침공을 감행해 왔고 이는 역사상 유일하게 도읍 로데일의 내성을 무너뜨린 전쟁이 되었습니다.

 

이 전쟁이 로데일의 승리로 끝나는데 크게 활약했던 고드윈은 치열한 결전 중에포르삭스와 우정을 맺게 되었고 이후 친밀한 친구의 관계가 됩니다. 이 전쟁을 계기로 로데일에는 고룡 신앙이 퍼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무렵 로데일에서는 라다곤이라는 전사가 새롭게 그 모습을 드러내 활약하기 시작했는데, 그는 황금의 군세와 붉은 늑대를 이끌고 황금과 대립하는 달을 섬기는 나라, 카리아가 있는 리에니에로 원정하였고 이 첫 전투에서 영웅의 칭호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을 다스리던 만월의 여왕 레닐라를 끝내 꺾지 못하여 정벌이 실패로 끝나자 라다곤은 전쟁의 죄를 속죄하고 평화를 위해 레날라와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 후 이 둘의 자식으로 라이커트, 라단 ,라니, 라니가 태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황금 나무를 태울 수 있는 '멸망의 불'의 힘을 사용하는 거인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마리카의 명령 아래 전쟁이 시작되었고 거인들의 산령, 스톰빌 성, 케일리드 인근에 이르기까지 치열한 싸움이 이어졌습니다.

 

황금 나무의 군세를 이끌어 나가던 마리카의 부군 고드프리는 전쟁의 마지막 땅에서 '폭풍의 왕'과 일기토를 벌여 마침내 승리하게 됩니다. 그 이후 축복을 잃어버리고 빛바랜 자로 전락하여 축복을 잃어버린 자신의 일족과 함께 틈새의 땅 밖으로 추방되었습니다.

 

왕이 사라지자 라다곤 레날라를 놔두고 돌아와 공식적으로는 여왕 마리카의 둘째 남편을 칭하고 엘데의 왕으로 즉위하게 됩니다.

 

틈새의 땅의 백성들 중 일부는 라다곤이 왜 갑자기 레날라를 떠났는지, 수많은 영웅 중 하나였던 라다곤이 어떤 이유에서 왕으로 선택된 것인지 알 수 없었다고 합니다.

 

전쟁이 승리로 끝난 후 마리카는 거인들이 쓰는 멸망의 불을 없애고자 했으나 그것이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 존재임을 깨닫게 되고 거인 전쟁의 생존자 불의거인에게 저주를 걸어 봉인된 불을 지키며 살아가도록 만들었습니다.

 

수많은 전쟁 끝에 황금률은 틈새의 땅을 지배하는 규율로 자리 잡고, 마리카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혼자의 힘으로 쌍둥이 미켈라 말레니아를 낳는데, 이 둘은 공식적으로는 라다곤과 마리카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로 알려지게 됩니다.

 

이렇게 고드프리와 마리카, 레날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들은 모두 데미갓이라 불렀습니다. 특히 그들 중 미켈라 말레니아, 그리고 레날라의 자식인 라니 세 명은 각자의 '두 손가락'에게 선택받아 마리카의 뒤를 이어 새로운 규율을 세울 수 있는 반신의 자격을 지니게 됩니다.

4. 음모의 밤

마리카가 세운 현재의 질서, 황금률에 불만을 품은 자들이 있었습니다. 라니는 황금률이 아닌 별과 달의 차가운 밤의 규율을 따르고자 했으며 두 손가락이 정한 반신으로서의 운명에서 벗어나고자 했습니다.

 

그녀는 두 손가락의 영향 아래에 있는 자신의 육체를 죽이고 영혼만을 인형에 전이시켜 자유를 찾을 계획을 세웠는데, 이를 위해 마리카가 말리케스에게 맡긴 봉인된 '운명의 죽음'의 힘을 필요로 했습니다.

마리카의 동족으로 알려진 검은 칼날들은 배제된 죽음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 '죽음의 주흔'을 필요로 했는데, 이는 죽음의 힘이 깃든 무기를 이용해 데미갓을 최초로 살해하면 얻을 수 있었습니다. 

 

법무관 라이커드는 자신의 야망에 걸림돌이 될 말리케스에 대항할 수 있도록 죽음의 힘이 담긴 무기를 필요로 했습니다. 라니는 라이커드와 검은 칼날들을 자신의 음모에 끌어들이게 됩니다.

 

검은 칼날은 말리케스에게서 운명의 죽음, '죽음의 룬'의 일부를 훔친 뒤 라니가 단도 '검은 칼날'에 그 힘을 각인시켰습니다. 검은 칼날들은 이것으로 황금의 고드윈을 암살하는 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라니가 그와 동시에 죽음의 룬을 통해 자신의 육체를 죽이게 되고 '데미갓 최초의 죽음'에 새겨져 온전한 상태여야 했던 죽음의 주헌은 최초로 죽은 데미갓이 고드윈과 라니 두 명이 되면서 두 개로 쪼개지게됩다.

 

육체의 최초의 죽음'에 해당하는 반쪽짜리 주흔은 라니의 시신에 남았고 검은 칼날은 고드윈의 시신에 새겨진 '영혼의 최초의 죽음'에 해당하는 나머지 반쪽만을 얻게 됩니다.

 

이후 검은 칼날은 도읍의 보복과 라니의 배신으로 조직이 와해되고 맙니다. 겨우 얻어낸 반쪽짜리 주흔 조차도 어떠한 경위를 거쳤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들에게 굉장히 적대적인황금률의 원리주의자가 보관하게 됩니다.

 

한편 라이커드는 라니에게 모종의 보답으로 죽음의 룬의 편린을 받습니다. 이 사건을 '검은 칼날의 밤' 혹은 '음모의 밤'이라 부르게 됩니다

 

배제되었어야 할 죽음이 다시 엘든 링에 개입하고 고드윈이 살해당하자 미쳐버린 마리카는 자신에게 깃든 엘든 링을 파괴합니다. 이로 인해 마리카는 분노한 엘데의 짐승에게 기나긴 세월 동안 창에 찔린 채 묶여 있는 형벌을 받게 됩니다.

 

마리카에게 부탁받은 죽음의 룬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린 말리케스는 다시는 그 누구도 훔쳐갈 수 없도록 죽음의 룬을 자신 안에 봉인하고 황금 나무의 뿌리를 통해 세상에 흩뿌려진 죽음, '사근'을 먹어치우는 짐승의 사원 사제로서 살아가게 됩니다.

 

이후 불완전한 죽음의 룬의 영향인지 말리케스의 정신과 기억은 점점 마모되게 됩니다.는 자신의 이부형제이자 벗이었던 고드윈을 일식과 관련된 의식을 통해 부활시키려 했으나 실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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