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기공사 클래스 직업추천 장점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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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기공사 클래스 직업추천 장점 단점

by 우리들의 세계 2023. 12. 15.

로스트아크 기공사 클래스 직업추천 장점 단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로스트아크에 기공사라는 직업에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장점
  • 단점
  • 총평

1. 장점

  • 금강선공 3단계 돌입 시 뛰어난 화력

금강선공 해제 시의 운기조식 시간의 빈약한 딜을 최대한 커버할 수 있는 셋팅과 운영만 뒷받침된다면 이론상 지속화력과 순간화력 양면에서 꽤나 준수한 지표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역천 기공은 높은 특화 수치만 뒷받침 된다면 금강선공 3단계의 강력한 화력을 높은 가동률로 활용할 수 있으며, 세맥 기공 역시 금강선공 2단계에서 딜로스 없이 딜을 넣다가 기믹 처리 또는 무력화 후 딜몰기 타이밍엔 금강선공 3단계가 준비되는 것과 같이 운영 아다리만 잘 맞는다면 다른 직업들을 상회하는 강력한 화력을 쏟아부을 수 있습니다.

 

이 점은 PVP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금강선공 3단계에서는 웬만한 직업으로는 따라잡기 힘든 막강한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일발역전의 기회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  
  • 준수한 파티 시너지 및 유틸
기공사는 공격력 부분에선 상시 공증 6%라는 스카우터와 함께 유이한 파티 시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공방출에 있는 받는 피해량 감소는 딜러 중에선 워로드와 함께 유이하게 가지고 있는데다 2티어 트라이포드에 있는 강인함 대신 정화의 함성을 채용한다면 로스트아크엔 흔치 않은 정화 효과를 가지게 되기 때문에 파티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측면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 뛰어난 생존력
회피기인 제운보는 이동 판정과 쿨타임 모두 준수한 편에 속하고, 탁월한 기동성 트라이포드를 채용한 순보와 파쇄장의 연속 순간 이동거리가 좋기 때문에 진입은 물론 순간적인 회피가 필요할 때 괜찮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순보와 파쇄장이 각각 선딜과 후딜이 꽤 있긴 하지만 다른 직업의 이동기에 비하면 그렇게까지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 수준이고, 금강선공 버프에 보석작까지 한다면 체감되는 쿨타임도 그리 길지 않은 편. 체방 수치도 전 클래스 사이에서 딱 중위권에 속합니다.
 
내공방출의 받피감 25%+와 섭물진기의 공격력 감소 효과(10%씩, 최대4중첩)덕에 오히려 딜러들 사이에선 체감상 그럭저럭 튼튼한 편에 속하고 그 만큼 마법사, 암살자, 헌터 계열은 죽는 공격을 한 번 쯤은 간신히 버텨내는 편입니다.

2. 단점 

  • 매우 높은 투자 요구치
제대로 된 1인분 성능을 뽑아내기 위해선 보석, 각인, 유물 장비, 일정 수치 이상의 특성 등 선행 조건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클래스가 몇몇 존재합니다. 기공사는 각인과 유물, 특성, 홍염 보석의 의존도가 매우 심한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일부 스킬이 백어택 보너스를 받는것을 제외하면 자체적인 치적이 전혀 없으나 목걸이+팔찌에 달린 강제적인 부스탯 600과 아드레날린 외에는 치명타 적중률을 챙기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돈을 요구하는 팔찌나 엘릭서 등 고비용의 컨텐츠를 추가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한되어있는 금강선공 3단계 유지시간 내에 주력기를 최대한 여러 번 때려박아야 하기에 홍염 보석 의존도도 높습니다. 또한 역천지체는 운기조식 현자타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맥타통은 금강선공 3단계 유지시간동안 주력기 사이클을 최대한 돌리고 노각지배를 제대로 굴리기 위해 주 특성(특화, 신속)의 의존도도 높아 악세서리 품질 타협의 여지가 없습니다.
 
거기다가 비주류 각인의 채용 여지 역시 부족해 고품질+주류 각인+최하위권 인구수로 인한 부족한 직업 각인 악세서리 매물이라는 조합으로 악세서리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습니다.

3. 총평

다른 무도가 클래스와는 다르게 원거리 기본 공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킬 또한 원거리기가 다수 존재하며, 범위가 넓은 스킬도 많다. 때문에 채용하는 근/원거리 스킬들에 따라 전투 스타일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나, 노후화된 스킬들로 인해 컨텐츠 혹은 직업각인이 달라져도 채용하는 스킬들은 거의 동일합니다.
 
직업각인 모두 기본적으로 금강선공 효과 함께 고효율의 자체 공증 버프로 순간 폭딜을 노리는 클래스입니다.

아이덴티티인 금강선공은 대미지 증가, 공속 증가, 쿨타임 감소, 내공 회복량 증가 등 사기적인 효과들이 모여있습니다. 다만 제작진들도 이를 의식해서인지, 그에 맞는 다양한 패널티를 강제해놓았기 때문에 좋은 성능을 보기 위해선 세팅에 꽤 공을 들여야합니다.
 
금강선공 성능을 충분히 끌어올리려면 단순히 클래스의 이해도뿐만 아니라 상당한 레이드 이해도까지 요구됩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강선공 효과는 상당히 강력하여 준수한 아이덴티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플레이 재미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금강선공 2-3단계가 켜진 상태에서는 제한이 거의 없는 딜사이클, 빠른 기동성, 즉발성으로 난타하는 근접기 스킬들, 최고 수준의 한방딜을 자랑하는 각성기 등 재미 요소들로 재밌다는 평도 많지만, 초반 구간에선 다소 성능이 떨어지고 클래스 자체가 많은 족쇄와 사전작업으로 불편함이 크다는 평도 많습니다.

최종적으로 정리하자면 괜찮은 체방과 3연 이동기 순보 덕분에 준수한 생존성을 가졌고, 스킬구조상 딜압축률이 좋아 딜 기댓값도 높으며 어느정도 클래스 이해도와 레이드의 패턴을 숙지하면 금강선공의 패널티 구간을 축소하는 플레이도 가능해 고점이 높습니다.
 
다만 숙련되기 이전이나 초반 구간은 꽤 약하기 때문에 저점이 상당히 낮고, 어느 정도 세팅이 갖춰지기 전엔 다른 직업들에 비해서도 제 힘을 발휘하기 어려운 직업입니다.

단순한 높은 조작 난이도뿐만 아니라 초기 세팅 투자가 있어야 어느정도 재미를 보기 시작하기 때문에 초반부터 재미를 보기는 힘듭니다.
 
때문에 신규유입이 적고 고인물들에겐 부캐나 배럭으로써도 외면받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패치로 1티어까지 성능, 인식이 개선되어 어느정도 유저들에게 관심이 생겼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 이유들로 보기 힘든 비주류 직업인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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