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 레서 장단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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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영웅전 레서 장단점 정리

by 우리들의 세계 2022. 9. 22.

마비노기 영웅전 레서 장단점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레서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레서의 사용 무기는 크레스트라는 무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레서의 배경은 '영기'를 다루는 힘을 가진 '새벽의 종' 일족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영기를 다루는 힘을 수련함과 동시에 크레스트를 다루는 체술 수련을 받으며 성장하였습니다.

두 번의 비극으로 인해 지금은 일족 모두를 잃고, 홀로 남은 레서는 일족의 마지막 임무를 위해 콜헨에 도착합니다.

1. 크레스트 레서 장점

직관적인 운용

특수자원 관리, 긴 딜레이나 거리 조절, 복잡한 딜사이클 등의 캐릭터 운용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들이 없습니다. 전투 시 고려해야 할 것은 스태미나와 SP, 액티브 쿨타임, 적의 공격 패턴뿐이기 때문에 집중력이 분산되지 않아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 편에 속합니다.

즉시 발동되는 카드

카운터(호격)를 제외하면 모든 동작을 캔슬하고 즉시 발동되는 가드를 지니고 있어 자기 동작의 선후딜에 상관없이 마음껏 스매시를 때려박을 수 있습니다. 특수기가 하던 동작을 캔슬하고 바로 발동되는 경우는 있어도 기본기인 가드가 동작을 캔슬시키고 바로 즉발 시전 되는 경우는 레서가 유일합니다.

솔플, 결사대에서의 압도적인 성능

보스의 공격이 자신에게 집중되거나 까다로운 연속공격 패턴이 많은 솔플이나 결사대에서는 그야말로 압도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록 대규모 너프 이후 이쪽 분야의 최강자라 불리는 검벨이나 검오나에겐 밀리고 이후 반격의 배율이 추가로 너프 먹은 이후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자리에서 안정적으로 보스의 패턴을 반격해내는 레서의 특성상 듀오 플레이시에도 든든한 파트너로 꼽히고 있습니다.

부캐로 육성시 높은 효율성

서의 직관적인 운용법, 즉발 가드 같은 좋은 유틸성 장점 덕분에 보스 패턴을 전부 파악하면 맞을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보스 패턴을 다 알고 있는 고인물들이 부캐를 돌릴 때 주로 레서를 많이 선택합니다. 당장 아스풀 빠전 혹은 기사단을 가면 파티에 레서가 한두명씩은 자주 보일 정도이니 말 다했네요.

2. 단점

높은 숙련도

즉발가드라 해도 결국은 수동으로 발동해야 하는 것이고, 종종 가드를 똑바로 했는데도 머리가 찍히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설령 가드까지 해도 반격까지 넣으려면 평타 혹은 스매시 키를 또 눌러야 합니다.

반격 타이밍을 잘못 잡아서 반격하고도 얻어맞는 상황이 발생하기 쉬워서 몬스터 패턴에 대한 이해는 필수사항이라 몸으로 익히는 수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낮은 배율

출시 초기때는 준수한 배율과 어떠한 상황에서든 즉시 발동되는 가드 덕분에 최상위권 성능을 가졌지만 지속적인 배율 너프로 인해서 이제 기본 배율이 높은 캐릭터라고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여전히 즉발가드 덕분에 밥값은 하지만 결사대를 제외하면 딜이 잘 나오는 캐릭터는 아닙니다.

낮은 일반던전 효율

반격캐들의 고질적인 단점에는 레서도 예외가 없는데, 격투가 컨셉의 특성상 공격 리치도 짧고 항상 붙어서 딜을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리치 상향을 받았음에도 육성 구간에서 적들을 시원시원하게 잡기에는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반월연무처럼 정면만을 공격하는 스매시의 경우 조작감 문제와 더불어 짜증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주요 딜링 컨셉이 전부 반격이다 보니 적의 공격 패턴을 파악하고 있지 않으면 주요 딜링 방식을 통째로 활용 못하기 때문에 뉴비들은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짧은 리치 때문에 레서는 변신이 없으면 붉은 달 던전을 돌기가 까다로운 편입니다.

스태미나 조루

평타에 스태미나 회복이 붙어있고, 스태미나를 지속적으로 회복하는 버프까지 보유하고 있지만 기본 스매시인 연무의 한 바퀴 스태 소모량이 30이나 되어 스태미나 소모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가드에 소모되는 스태미나량이 20으로 기본기 치고 소모량이 매우 크고, 이를 호격 명중으로 돌려받는 구조기 때문에 카운터에 실패할 시의 스태미나 손실량 또한 높습니다. 스태미나 관리에 조금만 한눈을 팔아도 금방 헉헉대는 캐릭터를 보게 됩니다.

정말 스태미나 부족으로 허덕이는 캐릭터들에 비하면 스태미나를 채우는 수단이 좋은 편입니다.

3. 총정리

레서가 다른 카운터 캐릭터보다 확연히 눈에띄는 점은 모션 캔슬 즉발 가드를 보유하고 있단 점입니다.

마영전이 모션 후딜 끝에 붙는 가드의 판정 및 가드 시작점에서의 판정은 후한 편이긴 하나, 하고 있던 행동을 갑자기 캔슬하고 가드를 할 수 있는 데다가 가드의 판정이 캐릭터의 기본 충돌 판정보다 더 넓게 펼쳐지면서 기존 가드가 갖는 판정 관련 장점을 싹 다 보유한 캐릭터는 마영전 역사상 없었습니다.

그나마 모션 캔슬을 하는 기술들은 전부 SP 사용 특수기 뿐이었습니다. 이 즉발 가드로 인해 모든 캐릭터들이 갑자기 편의성에 대해 볼멘소리를 하기 시작했을 정도로 레서가 갖는 커다란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캐릭터 자체가 강하다가 아니라 시스템의 패러다임을 깨서 강하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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