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즈 다이무스 캐릭터 공략 및 분석

사이퍼즈 다이무스 캐릭터 공략 및 분석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이퍼즈에서 태도 다이무스로 불리는 캐릭터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시작하기 전에 태도 다이무스의 배경 스토리를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배경 스토리

오스트리아의 검객 가문 홀든 가문의 장남입니다. 동생으로 벨져 홀든, 이글 홀든이 있습니다. 홀든 가문은 예전부터 헬리오스 사를 전적으로 지원해왔습니다.

홀든 가문에서 사용하는 검은 얇아서 가벼워 보이지만 실제론 엄청난 강도를 자랑하는 무거운 칼이기 때문에 웬만한 근력이 아니면 다루기 힘들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홀든 가문의 검사들은 초능력자가 아니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런 칼을 가볍게 휘두릅니다.

이클립스에 의하면 검 능력자이며 칼럼에 의하면 신체강화 능력 역시 보유하고 있습니다. 침착하기로 유명합니다. 책임감 있고 사리판단이 정확하며 우직한 겉모습과는 달리 현명한 두뇌 또한 갖고 있습니다.

대체로 홀든 가문의 사람들은 오만한 성격을 지녔는데 그는 자존심 강한 대사들 때문에 부각은 안되긴 하지만 홀든 가문의 인물임에도 결코 오만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지나치게 과묵하다는 것이죠. 동생 이글 홀든은 그에게 "속시원하게 말 좀 하라고, 답답해!"라고 불평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회사에서 엄청난 신뢰를 받으며 여러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이퍼즈의 배경 스토리에서는 다이무스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인형실 끊기 작전에 참여해서 작전의 핵심인 노인의 바로 코앞에서 싸운 데다 글림듀 화재 사건으로 팔자에도 없이 크게 당해 앓아눕기도 했습니다. 실제로도 다이무스는 연합에서 언젠가 능력자 대전이 다시 발발할 경우, 가장 먼저 제거할 대상이 될 것입니다.

8월 14일자 업데이트로 게임 내 선임연구원 스칼렛의 이클립스에 따르면 다이무스는 현재 매우 난처한 입장에 처해 있는데 그 이유는 현 회사는 두 개의 파벌로 나뉘어 있는데 회사에서도 상당한 입지를 가진 홀든가의 장남이자 대표인 다이무스가 두 파벌 중 한쪽에 붙어버리면 급격히 세력이 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이무스는 벨져가 다시 회사로 돌아와 홀든가가 어느 한쪽으로 기우는 걸 막는데 힘을 보태기를 바라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글에게 연락이 끊긴 벨져의 행방을 알아내라고 편지를 써서 부탁한 것입니다.

하지만 가문의 뜻에 휘둘리는 삶을 원하지 않는 이글은 알더라도 알려주지 않겠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글의 성격 덕분에 다이무스의 유일한 약점이 이글이라고 되어있습니다.

2. 다이무스 장점

1대1 능력

안티 근거리 캐릭터의 면모와 지속적인 상향으로 인해 근접전 1대 1 상황에 한하여 다이무스는 최상급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단점이 없는 만능 평타로 시작하여 후딜은 길지만 무선딜의 돌진기 질풍베기, 우수한 판정과 범위로 적의 행동을 저지하는 장작 쪼개기와 보름달 베기, 풀 슈퍼아머를 믿고 들어오는 궁극기를 포함한 스킬들을 역으로 제압할 수 있습니다.

리턴도 확실한 심안도, 최상위 잡기판정으로 거의 모든 잡기 불가 슈퍼아머를 캔슬시키는 절명참철도까지 있는 데다 모든 스킬의 대미지도 후합니다. 다이무스가 다른 적에게 마킹을 당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단독 행동하는 적을 마주친다면 손쉽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광역 딜링 능력

딜링기인 보름달 베기와 절명참철도의 범위가 넓어 다수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기 좋습니다. 물론 다이무스의 낮은 기동성 때문에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하기는 쉽지 않으나,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근거리 딜러 특유의 막강한 딜링을 여러 적에게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매력적인 장점입니다.

제압 판정

21/12/09 패치로 심안도의 반격에 슈아 파괴 기능이 붙으면서 여러 궁극기들의 카운터가 되었습니다. 특히 아이작이나 브루스처럼 강제로 밀고 들어오거나 납치해가는 스킬들을 손쉽게 깨부수게 되었는데,

3레벨 잡기와 슈아 파괴라는 최상위 제압 판정을 동시에 갖고 있기 때문에 별의별 상황에서 대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심안도의 존재로 억제력이 늘어났기 때문에 수비적인 근딜로서의 면모가 상당히 강화되었습니다.

3. 단점

진입 및 이탈 능력

질풍 베기는 후딜레이가 크고 이동거리가 그다지 길지 않아 급박한 상황에서 생존기로 활용하기 좋지 않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스킬을 제자리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전투 상황에서 빠르게 위치를 바꾸기 힘듭니다.

설령 뒤를 잘 잡더라도 근거리에서 파훼되기 쉬운 절명참철도와 제자리에서 충전이 필요한 보름달 베기를 적에게 안정적으로 넣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다이무스는 적극적으로 적진에 침투하는 게 굉장히 큰 도박으로 여겨지며, 자연스레 원거리 캐릭터 대응력이 타 근딜에 비해 떨어지게 됩니다. 다이무스를 기용한다면 적 원딜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는 대인 원딜을 함께 뽑는 것이 조합상으로 좋습니다.

한 축으로만 넓은 범위

스킬 범위가 넓지만 의외로 아군 조합에서 따라서 딜 넣기 굉장히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질풍 베기는 돌진 후 위로 베면서 적을 띄우기 때문에 아군 원딜의 스킬을 빗나가게 할 수 있고 반대로 보름달 베기는 상단 판정이 낮아서 높이 뜬 적을 맞추려면 풀차지 이후에도 기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슷한 처지였던 루이스가 궁극기랑 샤드 상단 판정 상향받고 딜 넣기 매우 편해진 걸 생각하면 무시하기 힘든 단점입니다. 물론 조합만 잘 짜면 무시해도 되는 단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