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즈 시바 포 캐릭터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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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즈 시바 포 캐릭터 공략

by 우리들의 세계 2022. 9. 25.

사이퍼즈 시바 포 캐릭터 공략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사이퍼즈에서 시바 포라고 불리는 캐릭터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본론을 들어가기 전에 시바 포의 배경 스토리 먼저 보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배경 스토리

사이퍼즈 세계관에서 매우 유명한 '아나벨라 장 마리에' 로 알려져있는 배우입니다. 유럽의 문화계에 걸쳐 다양한 인맥을 쌓고 있습니다.

실제 모습은 이중인격자입니다."시바 포" 는 아나벨라 장 마리에의 두번째 페르소나일 것이라고 짐작됩니다. "시바 포" 는 지옥에 속해있는 인격이며, 무시무시하게 잔인하고 제멋대로입니다.

원래부터 존재하던 인격인 "아나벨라 장 마리에" 가 지닌 여러 인맥들의 도움을 받아 암살을 행하고 있습니다. 그림자 속에 모습을 감추는 초능력을 바탕으로 한 암살 체술을 터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인지 '숙명의' 혹은 '신비의'같은 특별한 이명 없이 아예 본명과는 다른 두번째 인격의 이름인 시바 포로 불립니다.

아나벨라 장 마리에는 자신이 능력자 전쟁에 참가했다는 사실을 알렸으며 (정확히는 시바 포가 참가하고 있다만...) 액자를 훔친 이후에도 아나벨라의 팬들이 액자는 어디 있고 어떻게 쓸 건지 궁금해하기도 합니다.

다만, 원래부터 존재하던 인격임에 불구하고 아나벨라 장 마리에보다 시바 포로서의 인격이 더 강해서 아나벨라 장 마리에를 시바 포가 조종할 때도 있다고하네요... 순수한 본능에 따라 행동하는 시바 포로서의 인격이 아나벨라 장 마리에를 잠식해버리면 더 잔인하고 위험해질 것이라는게 칼럼의 평가입니다.

안타리우스 괴멸 작전 때 안타리우스의 노인이 만들어낸 쌍둥이를 암살하는 임무를 맡고 투입된 적이 있습니다. 배경상 성공 여부는 따로 서술이 없었지만 아마 성공한 듯합니다.

하지만 태도 다이무스가 노인을 죽이는 데 성공하자 혼란을 틈타 노인의 액자를 훔쳐 달아납니다. 그 후 액자를 메트로폴리스로 가져간다는 얘기만을 남기고 행방불명되었습니다.

'아나벨라 장 마리에'의 인터뷰에서는 원래는 호기심이었지만 액자가 자신을 더 돋보이게 할 최고의 장신구라는 걸 알았고 자신은 이미 액자로 재미있게 놀 방법을 찾았으니 물건을 부탁한 사람에게 주는 건 너무 뻔하니 누군가 더 대단한 걸 가져오지 않는 이상 액자는 이미 자기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알베르 장 마리에이며 혁명을 바라던 정치가였다고 합니다. 15년 전 반대측 지지자의 총탄에 목숨을 잃었고 이로 인해 아나벨라는 이중인격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벨져 홀든 애니메이션에 따르면 지금도 릭 톰슨에게 추적당하고있습니다. 액자를 잃어버린 것에 책임감을 느낀 릭이 시바 포의 행적을 찾아 이동중이라고 하네요.

2. 시바 포 장점

순간 대인 화력

사실 시바의 순수한 대미지 공식은 그렇게까지 높은 수준은 아닙니다. 그러나 시바는 패시브, 은신의 공격력 버프, 절개의 치명타 보정, 유니크 아이템 등 화력을 증폭시키는 다양한 수단을 갖추고 있어 실질적인 대미지 딜링 능력은 근거리 캐릭터 중에서도 손꼽힐 만큼 강력합니다.
기습적으로 강한 단타기를 넣는 딜링 방식 특성상 도핑 타이밍을 명확히 잡을 수 있고, 반대로 적에게는 도핑 타이밍을 쉽사리 내주지 않습니다. 이를 통해 시바는 적 딜러 하나를 눈 깜짝할 사이에 없애거나,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적 핵심 캐릭터를 잘라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합니다.

은신

시바는 은신을 켜면 미니맵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여타 근딜들은 라인이 밀려 적의 시야가 넓어졌을 때 활동 반경이 크게 제한되지만, 시바만큼은 은신 덕분에 이를 거진 무시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시바가 있으면 아무리 시야 확보가 잘 되어 있어도 근딜의 잠입을 게임이 끝날 때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시바는 격이 다른 진입 자유도와 적 후방 딜러들의 프리딜 저지력을 가지며, 생존해 있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적의 움직임을 제한합니다.

시바가 근캐로서 가지는 여러 치명적인 단점들은 사실상 이 장점 때문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은신 중인 시바의 위치가 누군가에게 노출되었더라도 해당 사람이 아닌 이상 다른 사람들은 알 수 없기에, 보이스로 시바의 체킹을 알리지 않는 이상 적들은 시바의 위치를 알 수 없습니다. 반투명 상태가 은근히 육안에 안 띄는 것도 시바의 소소한 강점입니다.

백도어

위의 은신을 활용한 자유로운 진입에서 부가되는 장점으로 적들의 위치를 알고 있다면 시바는 은신을 통해서 이동속도를 높이고 최단거리로 상대 포탑까지 다가가서 자유롭게 상대 타워를 두들기는게 가능합니다.

공템에만 투자했기 때문에 혼자서도 타워 체력을 꽤나 빠른 속도로 갉아먹는 데다가 막으러 오는 사람이 보이면 곧바로 킬힐을 사용해서 아무런 리스크도 없이 번지해 살아가는게 가능합니다.

시바를 무시하고 공격해서 완전히 게임을 끝내는 상황이 아닌 이상 무조건 막으러 가야만 하는데 그렇게 상대 동선을 낭비시키는 것만으로도 시바는 이득이고 기동성을 활용해 게임내내 상대방을 귀찮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플레이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 타워를 부수는 데에 궁극기를 쿨하게 써버리는 시바들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어그로

시바는 적 딜러진의 프리딜을 저지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1초컷의 딜링이 가능한데 위치는 좀처럼 노출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운영형 근딜'입니다. 시바가 살아 있는 이상 적 딜러들은 온갖 방법을 사용해 시야를 장악해도 프리딜을 할 수 없습니다.

게임 플레이가 고도화 될수록 빛을 발하는 강점으로, 적들은 시바가 살아있는 이상 다른 근딜을 상대할 때와 달리 절대로 안심할 수 없기에 시바 픽은 적에게 상당한 심리전을 요구합니다. 때문에 시바 픽은 적 입장에서 귀찮고 짜증나는 픽들 중 하나로 꼽힙니다.

 

3. 단점

정면 전투 능력

시바는 근거리 캐릭터임에도 정면 근접전 능력이 극도로 약합니다. 근접전에서 적을 눕힐 수 없는 원거리 평타를 가진데다가, 다른 근접 스킬들도 빠른 발동 속도나 넉넉한 판정과는 거리가 멉니다.

쉽게 말해 적이 자신을 인식한 상황에서 자신 있게 지를 수 있는 스킬이 시바는 없습니다. 정직하게 정면에서 맞붙는다면 클레어나 미아처럼 1:1이 특히나 취약한 원딜조차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으며, 압도적인 정면 선타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J나 루드빅 등의 캐릭터들과 마주쳤다면 죽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런 근캐로서는 실격 수준의 정면 근접전 능력 때문에 시바의 운영법은 근딜 중에서도 유달리 까다롭습니다.

유리몸

근딜은 탱커보다 방어 관련 능력치가 대개 낮게 주어지고 극공 템트리를 타는 특성상 그것도 활용하기 힘들지만, 시바는 그걸 넘어서 살짝만 스쳐도 죽어버릴 정도로 극단적인 유리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철거반과 같은 기본 체력, 원캐를 포함한 전 캐릭터 최하위급의 방어력에 섀도 스토킹은 가뜩이나 낮은 방어력을 더 감소시킵니다.

 리사 디아나같이 유틸리티가 뛰어난 대신 데미지를 희생한 캐릭터들에게도 시바는 얻어맞는 순간 그대로 죽어버리는 경우가 잦습니다. 그래서 시바는 은신이라는, 근딜로서는 매력적인 진입 수단이 있음에도 전반적인 플레이가 불안정하고 리스크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약한 몸으로 붙어서 딜을 넣어야 하는 근딜이기 때문입니다.

어그로

시바는 정면 전투력이 빈약하고 몸이 종잇장인데 특유의 잠입 능력으로 딜러들의 큰 위협이 되므로, 미니맵에 살짝 찍히기만 해도 순식간에 어그로가 쏠립니다. 적들이 '반드시 죽인다'는 태도로 자신만을 처리하기 위해 진입하거나 시바의 진입 루트를 살피며 대기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이 어그로는 다른 아군에게 갈 어그로를 분산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무작정 나쁘게만은 볼 수 없지만, 시바는 기본적으로 어그로가 끌리는 걸 삼가야 하는 근딜입니다. 미니맵을 잘 보면서 적의 움직임에 더욱 기민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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