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즈 타라 캐릭터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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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즈 타라 캐릭터 공략

by 우리들의 세계 2022. 9. 24.

사이퍼즈 타라 캐릭터 공략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이퍼즈에서 불의 마녀라고 불리는 타라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타라의 배경 스토리 먼저 보고 가겠습니다.

1. 타라 배경 스토리

헬리오스의 총수 명왕 헨리 밀러의 계약직 비서입니다. 헬리오스의 주인공급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손에서 불을 일으키는 능력을 갖고 있는 발화 능력자 불의 마녀로, 사이퍼즈 세계관 내에 존재하는 대다수의 불의 마녀는 자신의 힘을 통제하지 못하지만, 타라만은 유일하게 자신의 불을 어느 정도 통제하는 게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어 가능한 파괴적인 불꽃을 다루는 유능함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지금의 자리에 있는 듯. 그 능력을 높이 산 브뤼노는 승격과 더 높은 월급을 보장하는 새로운 계약서를 내밀었는데 얽매이면 흥미를 잃는다며 거절했습니다.

상당히 매서운 성격의 소유자로 회사의 누군가는 회의 중에 졸았다가 타라와 눈이 마주쳤는데 그 눈빛에서 살기를 느꼈다고 합니다. 심지어 고용주인 명왕 본인마저 가끔 자신이 고용주인지 비서인지 헷갈릴 정도라면서 타라 눈치를 보는 데 바쁘다고 합니다.

다만 매서운 성격과는 반대로 의외로 감성적인 따뜻한 일면도 있습니다. 윗사람들에게는 다소 사무적으로 대하지만 그 외 사람들을 따뜻한 애정으로 포용합니다.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는 한없이 약해집니다.

튜토리얼에 나오는 브뤼노의 스카우팅 노트에 따르면 취미는 슬픈 영화를 보며 우는 것, 봉사활동입니다. 예를 들어 남몰래 노숙자들을 도와주고 있기도 합니다. 명왕과는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사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동료나 다름없는 사이가 되었고 때문에 대놓고 직언을 퍼붓기도 합니다.

그래서 약점이 잡혀있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추측되기도 합니다. 명왕 사퇴 후 브뤼노가 새 보스가 되면서 타라 역시 브뤼노를 보좌하게 되었는데 브뤼노는 타라가 제일 싫어하는 호색한이었고 덕분에 타라와 이야기라도 해보려는 브뤼노의 노력은 모두 허사로 돌아갔습니다.



루이스와는 서로 신경이 쓰이는 라이벌 관계이며 아이템에 붙어있는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타라는 2차 대전쟁 당시 루이스를 살려 보냈다고 후회하고 있고 루이스도 다음번에 만날 때 싸움의 끝장을 볼 심산인 듯합니다. 그리고 이런 두 사람의 관계를 루이스의 연인인 트리비아는 찜찜하게 보고 있습니다. 경쟁심 때문인 건 알지만 영 거슬리는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합니다. 심지어 다른 조직의 사람들과도 좋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전장에서 마주친 것만 아니라면 그들과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정도로 꽤 괜찮은 성격인 모양입니다.

이 때문인지 타라가 로라스에게 휴톤에 대한 것을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타라는 루이스를 살려 보낸 걸 후회하고 있는데 로라스는 다 잡은 거나 다름없는 루이스를 본인과 싸우기 전부터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는 이유만으로 놓아줬습니다.

즉, 로라스는 루이스가 살아남은 원인 중 하나를 제공한 인물인데도 타라가 그를 도와줄 정도면 누구와도 잘 지내는 상당히 좋은 사람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2. 타라 장점

높은 공성 능력

타라는 도일 다음가는 강력한 공성 대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근접 탱커인 도일과 달리 원거리 딜러인 타라는 이 공성 화력을 훨씬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빠른 타워 철거 속도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타워 맞교환을 시도할 때 시간적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한타 승리 이후 타워를 밀 때도 더 큰 손실을 입힐 수 있습니다. 즉, 결과적으로 승리를 위한 한타 수를 단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장거리 누킹

타라는 공간발화를 통해 적 딜러가 시야에 잡히는 즉시 삭제시킬 수 있으며, 유성 낙하를 이용하면 지형 너머 멀리 있는 적도 문제없이 요격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의 기본 시야를 넘어서는 거리에서 화력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투사할 수 있기 때문에 타라는 아직 방템을 갖추지 못한 원거리 딜러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이는 더 이상 적을 콤보 한 사이클로 잡을 수 없는 후반부에 가더라도 유용한 유틸리티적 요소 중 하나입니다.

스노우 볼링

위의 장점에서 도출되는 타라 최대의 강점입니다. 타라는 우수한 공성력으로 타워를 빠르게 밀 수 있고, 이어지는 라인전에서도 장거리 스킬 덕분에 라인 관리에 문제가 없으며 그를 통해 코인 수급에서 상대를 압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인 코인으로 강화된 공간 발화는 몸 약한 딜러를 단숨에 지워버려 한 타 승리에 일조하고, 그렇게 승리한 뒤에는 다시 특유의 공성력으로 상대 타워를 거침없이 불태우는 선순환으로 이어집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상대는 수비로만 일관하다가 맥없이 패배하는 그림도 자주 나옵니다.

3. 단점

회피 및 이동기 

타라는 회피기는 물론 이동기술도 하나도 없는 사이퍼즈의 대표적인 뚜벅이 원캐입니다. 타라는 그 뛰어난 성장성 탓에 적 근캐들의 우선 목표가 되는 일이 잦으므로 회피기의 부재가 크게 느껴질 상황이 많습니다.

혼불이 방어력 버프로 나름대로 생존에 기여하긴 하지만, 반격으로 상대의 행동을 끊으려면 본인이 먼저 피격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생존기는 아닙니다. 이동 관련 능력이 없어 한번 위기에 빠지면 탈출하기 힘드므로, 애초에 위기상황에 빠지지 않는 신중한 움직임과 맵 리딩이 요구됩니다.

전투 지속력

공간발화는 타라의 대인전 대부분을 책임지는 중요한 스킬로, 다르게 말하면 공간 발화가 빠진 타라는 전투력이 급감합니다. 여타 스킬들은 공간 발화의 공백을 메꾸는 데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평타는 대인전, 특히 적 근캐의 접근을 저지하는 성능이 좋지 못하고, 정념폭발은 위급한 상황이나 아군과의 연계에서나 공격기로 쓰지 혼자 근접해서 주력기로 쓰는 건 위험합니다.

따라서 타라는 공간발화-불놀이 콤보를 쓴 뒤에는 전선과 거리를 두어 공발 쿨다운을 돌렸다가 재돌입 하는 등 치고 빠지기를 반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팀원 의존도

타라는 생존성이 뒤떨어지고 한타에 자주 개입할 수 없습니다. 또한 초반부터 조직적으로 기선을 잡고 빠르게 성장해야만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타라는 팀원 의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낮은 생존성 탓에 다른 아군의 보호가 절실하며, 공간 발화나 유성 낙하의 쿨타임이 돌고 있을 때에도 아군이 제 몫을 다해 주어야 타라는 다음 전투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공방에서 플레이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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